고센시의 산업

일본 유수의 시로키지(白生地, 흰 천) 생산지

전국 3대 시로키지 산지로 번성한 고센. 그 역사는 약 200년 전 에도 시대에 ‘고센히라’(五泉平: 하카마의 시로키지)가 직조된 것에서 시작됩니다. 좋은 견사를 정성껏 다루어 짜내는 견직물은 고센의 전통산업이 되었습니다. 견직물에 최적의 환경인 풍부한 물과 적당한 습기를 활용하여, 독자적인 기술 ‘누레요고(물에 적셔 짜는 기술)’를 개발했습니다. 씨실을 적셔서 강하게 집어넣어 짜서, 엮은 것이 풀어지지 않는 치밀한 짜임과 광택, 감촉을 만들어내는데 성공했습니다.

그 품질은 널리 인정을 받아, 교토의 무로마치나 나고야에 고급 시로키지로서 출하되고 있습니다.

일본 제일의 생산량을 자랑하는 ‘고센 니트’

고센시는 일본 제일의 생산량을 자랑하는 니트 산지입니다만, 사회경제의 변용과 시장의 변화에 의해 산업환경은 대단히 엄격해졌습니다. 그러한 상황 속에서 고센의 니트는 컴퓨터나 신예 편물기계의 도입에 의한 안정된 양산 시스템과 오랜 세월 길러 온 전국 굴지의 기술력으로 대형 어패럴로부터 지지를 받아, 패션지를 떠들썩하게 하는 인기 브랜드 제품을 많이 생산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산지에서는 어렵다고 여겨지는 가는 실을 사용한 편립(실로 루프를 만들고, 그 루프에 또 실을 통과시켜 루프를 만드는 것을 반복해 평면상으로 마무리하는 공정)이나 가죽, 포백(布帛) 등 다른 소재와 조합시킨 제품 등도 고센 니트의 특징입니다. 미래를 짊어지는 젊은 후계자가 많이 있어, 염색·정리, 자수, 프레스, 2차 가공 기술을 포함한 일관된 생산을 가능하게 하는 고센의 기술력과 포텐셜을 살리고, 니트 산지의 지역 브랜드화를 높여 국내외에 ‘고센 하면 니트, 니트 하면 일본의 고센’을 널리 어필하고 있습니다.

깨끗한 물과 풍부한 농지의 은혜

비옥한 대지와 풍부한 수자원을 가진 고센에서는 모란, 튤립 구근, 꽃꽂이용 꽃가지, 토란, 연근, 딸기, 밤, 은행, 키위 및 멜론 등의 농산물 재배가 왕성합니다. 특히 토란은 국가의 지정 산지로 지정되어 있으며, 그 섬세하고 치밀한 흰 빛깔과 독특한 점액으로 인기 브랜드 ‘기누오토메(帛乙女)’가 유명합니다. 또, 밤의 산지인 무라마쓰 지역 중심에서는 광택, 단맛, 부드러운 식감이 훌륭한 밤이 많이 수확됩니다. 무라마쓰의 밤은 니가타현 내에서뿐만 아니라 현 외에도 잘 알려져 있으며, 각지에서 맛이 좋다고 평판이 자자합니다.

오곤노사토(황금 마을)이라 불리는 히루노(蛭野) 지역은 은행나무로 유명한 곳입니다. 은행나무의 잎이 금색으로 반짝이는 황엽 시기에는 일본 전국에서 사람들이 이곳을 방문합니다.

이와 더불어 고센은 감상용 원예품인 큰 송이의 모란과 튤립 구근 2가지에 대해서도 전국 유수의 생산지입니다. 모란과 튤립에 관한 원예 이벤트를 매년 개최하여, 니가타뿐만 아니라 일본 전국에 고센의 모란, 튤립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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最終更新日:2017年11月01日